통영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도천·명정·중앙동)에 2-나로 출마한 신철기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신 후보는 “통영은 관광산업이 쇠락하고 기간산업인 수산업 및 양식업마저도 기후 변화 및
바다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으며, 시내 곳곳에 빈 상가가 즐비하고
인구는 감소하고 지역 경제는 난관에 봉착해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특히 도천, 명정, 중앙동 구(舊)도심 상권은 너무나 피폐해지고 지역민의 한숨 소리만 커져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면서 “‘구(舊)도심 새희망포럼’을 발족하여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전국의 사례 등을 발굴해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활성화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민과 함께 이루어 나갈 약속으로 ▲중앙·명정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 이전 ▲서호시장 주차장확보 ▲구(舊)도심 활성화 방안강구 ▲시청의 구도심 신축이전 추진 ▲통제영거리 남문 설치 ▲인평 실버타운 유치 ▲명정동에서 쓰레기 매립장으로 도로 확장 ▲충렬사·통제영 주변 문화재보호구역 재산권행사문제해결 ▲ 동피랑과 서피랑 연계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신철기 후보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하여 경험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여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통한 오직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마지막 봉사자의 자세로 열정을 다 바쳐 의회 기능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 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통영시의희의원선거 다선거구
국민의힘 기호 2-나 신철기 후보입니다.
지금 우리는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하고
발대식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의 각오를 밝히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통영은 위기입니다. 2030 세대가 떠나는 도시 1위가 통영이고, 2020년 국회 입법조사처 보고자료에 의하면 ‘소멸 위험 도시’ 12개 중소도시에서 경남에는 유일하게 통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쇠락하고 기간산업인 수산업 및 양식업마저도 기후 변화 및
바다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으며, 시내 곳곳에
빈 상가가 즐비합니다. 인구는 감소하고 지역 경제는 난관에
봉착해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도천, 명정, 중앙동 구(舊)도심 상권은 너무나 피폐해지고 지역민의 한숨 소리만 커져가고 있는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일부 지역은 관광객 방문으로 상거래가 다소 이루어지고 있으나 간선도로변, 항남1번가 등은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구(舊)도심 새희망포럼”을 발족하여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전국의 사례 등을 발굴해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활성화 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태평, 항남, 중앙동에서 지역 이웃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지역을 위해 저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하여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지역 경제가 보다 발전, 활성화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출마하였습니다.
의회의 본질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능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시민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어야 하고, 미래의 먹거리 사업도 전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공복과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자 합니다.
* 다음은 지역민과 함께 이루어 나갈 약속들입니다
-중앙·명정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 이전
명정·중앙동 주민센터를 지역 중심 지역으로 조기에 신축 이전하여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힘쓸 것입니다.
현재 중앙동주민센터는 98.1월 태평·중앙·항남동 동통합 으로 이전하여 향후에 적절한 장소로 재이전할 계획이었으나, 24년간 정량동 경계 지역에 지금까지 소재하고 있음으로써 동민들의 불편과 불만 고조로 동민화합에도 막대한 지장이 초래 되는 바 조기에 적의장소를 선정하여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최우선적으로 신축이전하여 해결코자 합니다.
-서호시장 주차장확보
서호시장은 오랜 전통시장과 아침시장의 주요 상거래 장소인바 자체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임시로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을 같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몇차례 주차장확보를 위하여 중앙에 건의 하였으나, 미해결 되고 있어 민·관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_ 구(舊)도심 활성화 방안강구
현재 통영의 경제상황은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관광객 감소와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기온변화로 인하여 수산자원이 고갈되었으며, 조선업 불황으로 근로자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인하여 간선도로변, 항남1번가 등에서 정상적인 상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점포 공실이 점차 늘어나 상가가 하나둘 문을 닫고 폐허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구도심을 이렇게 방치할 것이 아니라 활성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 방안이 있겠으나 시청을 구도심으로 신축이전하는 방법을 한번 추진해 보고자 합니다.
91년도 관선시장 재임중 무전동으로 신축 이전 하였으나 32년간 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은 물론 도서 지역민 시청 방문시 불편 초래,
1·2청사 분리로 민원인의 불편 가중,
변두리 소재로 인한 상권 형성 저해, 지역 균형 발전의 어려움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청의 구도심 신축이전을 통해 구도심 상권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 등 불편 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강구안 친수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시민회관과 연결로와 강구안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관광자원개발에 가일층 노력하고 연구해야 하며,
통제영거리 남문 설치, 인평 실버타운 유치,
명정동에서 쓰레기 매립장로 도로 확장,
충렬사·통제영 주변 문화재보호구역 재산권행사문제해결,
동피랑과 서피랑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 사항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과연 어느 시의원 후보가 해결할 것인가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하여 경험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여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통한 오직 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마지막 봉사자의 자세로 열정을 다바쳐 의회 기능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통영시의 발전과 우리 통영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고 저의 역량을 총집주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통영의 위기를 정확히 직시하고, 앞날을 내다보면서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을 반드시 뽑아야 합니다.
저는 충무시·통영시 공직자로서 40여 년간 근무하였습니다.
직원에서부터 동장·면장·읍장·시청 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료직원들과 함께 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완공하였습니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과 같이 저는 여러 분야의 공직을 거치면서 누구보다도 의회의 본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대화와 타협, 소통으로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숙원사업의 해결 등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긍정적인 자세로 경청하여 민의가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배우고 닦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영원한 지역의 대변자 및 심부름꾼으로서 역할을 다 할 각오입니다.
미래를 누가 잘 이끌 수 있고, 현재 우리 시민들의 삶을 누가 더 잘 보살필 수 있는지 바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5. 17.
국민의 힘 통영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도천·명정·중앙동) 2-나 후보 신 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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