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은 1일 '작은 음악회' 를 열어 병원생활로 힘들고 지친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은음악회는 적십자병원 봉사동아리와 연안선교회가 주관했으며 공연은 이경환의 색소폰 연주와 김대영의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이미정, 강진순, 우경순의 흥에 겨운 민요와 가요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병원로비 곳곳에 자리 잡은 환우와 보호자들은 이내 감미로운 음악에 빠져들었으며 아름다운 바이올린, 색소폰 선율에는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신 나는 음악에는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통영적십자병원 김인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통영시민과 함께 통영의 국민병원으로 70년간 생사와 고락을 함께한 병원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과 환우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이니 마음껏 즐겨 주시고 공사 중에도 정상진료를 하여 통영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며 공사 후 멋진 적십자 병원을 통영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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