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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여고, 학부모와 장사도 걸으며 소통

기사입력 2018-10-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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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충렬여고 백합관(기숙사부)1학기에 이어 `학부모와 함께 하는 부모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의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 72명이 별 그대의 촬영지로 유명한 통영의 섬 `장사도`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사도에 도착해 학생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하며 평상시 보여주지 못한 서로의 장기로 격의 없이 어울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자유롭게 장사도를 거닐며 따뜻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섬의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예쁜 사진도 찍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보는 모습이었다.

 

이후 장사도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마치고 도남동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을 나누며 가족들과 친구들 간의 못다 한 이야기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설민진 학생은 "조각상들과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 그리고 야외 공연장에서의 흥겨운 노랫소리는 학업에 지쳐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구경하는 재미를 주었다. 또 엄마와 손을 잡고 사진을 찰칵찰칵 찍으며 좋은 추억도 쌓았다. 때마침 힐링 타임이 필요했던 시기에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다""바쁜 학업 중에도 잠깐이나마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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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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