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이 시작되는가. 1월 1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35.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통령의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60.9%로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5%, 민주당 29.3%를 기록했다.
이제 국민께서는 “거대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횡포에 지쳤고 새로운 대안을 생각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물론 이런 결과는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기보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더 크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여망에 부응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조사 역시 전국 15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하위권인 13위를 기록했다.
김지사는 대통령의 최측근이면서 매스컴에 심심찮게 차기 대통령 후보에도 거론되었지만, 이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다는 증거이며 실제 검증된 능력이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반증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여론조작을 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현대 대법원의 상고심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상고심에서도 결과가 동일하게 나온다면 경남도민은 서울, 부산과 함께 부정한 광역자치단체장을 낳은 불명예를 안게 된다.
지난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가 ‘아시타비’(我是他非)였다. 이 정부가 얼마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심했으면 이런 사자성어를 선정했을까.
이제는 다시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경남은 도민의, 도민을 위한, 미래를 여는 참신하고 믿음직한 도지사의 탄생을 간절히 기대한다.
2021. 1. 12.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천 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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