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故 이점연님의 자녀들이 통영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10kg) 100포(3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자녀들은 돌아가신 모친(故 이점연)께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말씀을 평소 자주하셨다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품을 정리한 금액으로 자녀들이 대신해 모친 명의로 이웃돕기 에 나섰다.
지난 12월 13일에 별세하신 故 이점연님은 통영시 용남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오시면서 배움에 대한 애착 또한 크셔서 고인의 자녀들이 유지를 받아 원평초등학교에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자녀들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한 마지막 선물로, 어머니의 이름 석 자를 이 세상에 남기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머니의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온 가족이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에 대한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생전에 어머니가 거주하셨던 용남면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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