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에 천영기 예비후보(60)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28일 천영기 후보가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득표율 28.47%를 기록, 25.53%를 득한 강석우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6~27일 양일간 경선 신청을 마친 예비후보 6명에 대해 책임당원 5천400명에 대한 모바일 투표 및 ARS와 시민 1천500명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선에 함께 나선 강근식 후보는 8.53%, 김종부 후보 11.89%, 김태종 후보 10.36%, 정동영 후보가 18.93%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 힘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통영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 무소속 서필언 후보,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의 4파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천영기 후보는 “당원과 통영시민 여러분들께서 저 천영기를 국민의힘 후보로 선택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 본선에서 통영시장으로 선택해 주실 것을 호소드리며 통영시의 변화와 발전,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소감으로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상근 후보가 35.41%를 얻어 34.79%를 받은 하학열 후보에 앞서 국민의 힘 고성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거제시는 박종우 후보가 43.26% 지지를 받아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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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이상근 고성군수 후보, 박종우 거제시장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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