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통영시장 공천에 도전했던 정동영(66) 전 도의원이 고심 끝에 무소속으로 경남도의원 통영 제1선거구(산양·용남·도산·광도·욕지·한산·사량·미수·봉평)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국민의 힘 탈당계를 제출한 정 후보는 1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뛰어 들었다.
국민의힘 통영시장 경선에서 의외의 결과로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정동영 후보는 지역 유지들의 강력한 도 의원 출마권고에 고심 끝에 애초 체급으로 돌아와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 제1선거구 국민의 힘 후보는 강성중 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장으로 유정철 전 통영시의원과의 경선에서 이겨 공천 받았다.
한편, 이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영구(54) 통영민주시민연석회의 의장으로 국민의힘 강성중, 무소속 정동영 후보와 함께 3파전으로 치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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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원 통영 제1선거구(산양·용남·도산·광도·욕지·한산·사량·미수·봉평) 후보자 (왼쪽부터 국민의힘 강성중, 더불어민주당 김영구, 무소속 정동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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