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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200번 원정헌혈한 통영 법원 공무원

통영지원 강정환씨, 적십자 헌혈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기사입력 2022-12-12 05:09 수정 2022-12-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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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200번을 달성한 창원지법 통영지원 소속 법원 공무원 강정환(33.사진 가운데) 씨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헌혈의 집이 없는 통영시에 거주하는 강씨는 2008년부터 진주시와 창원시를 오가며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깨끗하고 건강한 피를 기증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는 식단 조절, 운동으로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해 왔다.

 

강 씨는 “누구나 현재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가 헌혈이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한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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