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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면, 익명의 기탁자 ‘필요한 분들과 나눕니다’

오는 28일,‘찾아가는 eg 나눔데이’소외계층에 고루 배분

기사입력 2023-02-15 14:40 수정 2023-02-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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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면행정복지센터(광도면장 한수남)는 지난 14, 광도지구대를 통하여 필요한 사람들이 고루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은 익명의 기탁자가 놓고 간 기탁금품을 전달 받았다.

 

이번 기탁금품은 현금 3만원과 가방, 치약, 마스크, 쿠키 등이며, 지난 14일 새벽 5시 광도면 소재 한 무인 가게에서 택시 기사가 발견해 광도면 지구대에 전달한 것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1만원씩, 물품 1점씩 공평하게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적은 편지가 함께 있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 준 기탁자에게 감사하다, “기탁금과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품은 오는 28, 광도면찾아가는 eg 나눔데이서 관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고루 배분될 예정이며, 기탁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통영인터넷뉴스

서승아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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