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6-02 16:50

  • 뉴스 > 읍면동뉴스

도민체육대회 및 상춘객 맞이 '봄꽃 식재’

무전동새마을부녀회, 어르신 20여 명에 점심대접

기사입력 2023-03-23 16:20 수정 2023-03-23 18:2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무전동(동장 고양렬)22, 무전해변공원 등에서 봄을 맞아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 참여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모여 공원 내 원형 화단의 수목 주변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 받은 비올라, 가자니아, 페츄니아 등 봄꽃 3천여 본을 심었다.

 

특히, 내달 초 공원 내 아트타일 조형물까지 설치되면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오묘한 빛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게 되어 다시 찾는 해변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공명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잘 조성된 화단에 꽃이 마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물을 주며 관리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무전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올해는 특히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이곳을 오가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가까이서 꽃을 감상하며 봄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진양숙)는 지난 22, 미나리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초대하여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도다리쑥국과 음식(, 과일, 잡채 등)으로 봄기운 가득한 점심 한 그릇을 대접했다.




 



이날 점심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참기름, 미역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활용한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지되었던 봉사 활동이 올해부터 새롭게 재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진양숙 부녀회장은 오랜만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서 부녀회원들이 특히나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먹고, 팔딱팔딱 생기넘치는 봄 도다리처럼 활기 넘치는 봄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무전동새마을부녀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동네 어르신들과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전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말 이웃돕기,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탄소중립실천 줍깅대회 등 다양한 봉사 및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영인터넷뉴스

서승아 기자 (tyinews@empal.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