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사무소(면장 유치원)는 지난 23일,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미 FDA 위생점검에 대비하여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한편, 환경정비활동은 환경취약지 및 해안변에 불법투기된 쓰레기와 폐스티로폼 5t을 일제 수거하는 등 경상남도민체육대회로 한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미 FDA 현장 점검에 대비해 해안변 인근 육상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하여 자생단체가 협심하여 나섰다.
김문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상남도민체육대회로 방문자들에 쾌적한 한산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치원 한산면장은 “통영시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많은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더불어 6년만의 방한점검인 미 FDA의 성공적인 점검 완수를 위해서는 면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