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통영시는 뉴월드마트(대표이사 김형준)에서 29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북신동에 소재한 뉴월드마트(주)는 10여년간 매월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소정금액 기탁은 물론, 통영시 새마을지회·사회복지협의회·온정쿡 기탁,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추진,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로위안잔치 기념품 제공, 시 각종 행사시 협찬 등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뉴월드마트 안희수 상무는 “뉴월드마트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륵도관광특구 발전협의회(회장 전기철)는 지난 28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미륵도관광특구 발전협의회는 미륵도 내 봉평동, 미수동, 산양읍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2023년 3월 결성한 단체로써 미륵도지역 관광사업 진흥을 위해 축제, 조사, 연구, 홍보, 시설개선, 상거래질서 확립, 소비자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계획이다.

전기철 회장은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꿈꾸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륵도 관광특구 활성화에 일조하여 통영 관광 진흥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통영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