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시보건소 강당에서 걷기지도자 파트너십 봉사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지도자 파트너십 봉사회’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회원으로 위촉해 위촉장 수여 및 활동복 조끼를 전달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위촉된 회원들은 주민주도 걷기실천을 위한 걷기동아리(워크홀릭)를 결성해 월 1회 걷기 좋은 길을 함께 걸으면서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해 숙달시키고, 지속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 걷기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워킹스쿨, 가족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걷기지도자로 참여해 걷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걷기방법 등 시민들의 건강파수꾼으로서 걷기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봉사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가족과 이웃등 함께 걸으면서 걷기실천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통영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