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7월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경남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배구협회에서 주최ㆍ주관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을 대표해 출전할 선수를 결정하는 선발전으로, 10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 1차 선발전, 둘째 날 2차 선발전을 치르며 동률이 나오는 경우 내달 3일까지 연장해 최종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잠재된 역량이 많은 경남의 유소년들의 실력 향상에 고성군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성군에서 좋은 성과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월부터 역도, 양궁, 배구까지 다양한 종목의 선발전을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