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려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장근수 원장은 지난 29일, 무전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 12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고려병원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수도권 지역과 동일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한편, ‘통증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기본이념으로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사업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근수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무전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탁금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 1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는 지난 29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옥자 위원장을 필두로 27명의 위원들이 협심하여 평소 취약계층 봉사활동 및 관내 환경 우심지 정비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재육성기금 기탁은 지난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경연대회 윷놀이 우승 시상금과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김옥자 주민자치위원장은 “통영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준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