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9-22 16:59

  • 뉴스 > 축제뉴스

'제18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성황리 개최

‘다시 찾아온 봄, 그리고 설레임’

기사입력 2023-04-03 07:52 수정 2023-04-04 16:3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4년 만의 18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가  1일부터 이틀 간 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시 찾아온 봄, 그리고 설레임이라는 부제로 예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1일차에는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통영 미스&미스터 트롯 경연개막식이 펼쳐졌다.

 

 

 

또한, 1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봉숫골 꽃나들이 아동 사생대회는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시간이 되었다.

 

 

특히, 1일차 오후 2시 봉숫골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된 개막식에서는 통영 출신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이탈리아 세리에 A리그, SSC 나폴리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 선수의 사인볼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2일차에는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통영연예예술인연합회에서 꾸미는 봉숫골 한마당등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렸다.

 

 


또한 김춘수유품전시관, 전혁림미술관, 한빛문학관, 통영도서관, 남해의 봄날 등에서는 문화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임병철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축제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인 것 같다”며,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도 보고, 잊지 못할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봉숫골 당산나무 아래서 펼쳐진 전국 각지 공연팀의 버스킹 무대와 SNS 사진 공모전, 플리마켓, 체험부스, 문화가 탐방, 먹거리 장터 등 각종 부대행사로 시민과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특히, 이틀간 교통통제와 소음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너그러이 양해해준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