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동장 김상덕)은 지난 25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미수동의 입구를 새뜻하게 꾸몄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주최하는‘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새마을협의회통영시지부와 함께 미수동새마을부녀회에서 공모사업에 지원하고 8개소 벽화시범마을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벽화를 칠한 위치는 진남초등학교 진입로와 거북선호텔 옆의 옹벽으로,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통학로 분위기를 더욱더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이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반색하고 있다.
천소라 미수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런 뜻깊은 사업을 통해 미수동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협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준 자생단체원과 동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산뜻하게 미수동을 꾸미자는 마음에 힘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