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면장 조양우)은 지난달 31일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영석) 주관으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맞이하여 성화봉송 구간을 중심으로 도산일주도로변 여름 꽃을 식재하고,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면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기관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른 새벽부터 도산면 곳곳에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도산면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통영시의 첫 관문인 도산일주도로 입구 도로변과 공한지에 버들마편초, 붓꽃, 메리골드, 백일홍 등 4천주를 식재하여,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사하고 시원한 여름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차영석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비로 도산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산면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산면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산양읍사무소(읍장 김이용)는 지난달 31일, 산양읍 일원에 여름꽃 식재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고,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마을 주민과 관광객, 도민체전 참가자 등 모든 이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시의원, 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산양읍사무소 소재지 일대 정원, 산양일주도로, 스포츠파크 앞 로터리 화단, 그리고 관광객이 즐겨찾는 주요 마을의 화단 곳곳에 일일초, 코키아, 맨드라미, 매드니스페츄니아 등 총 7종 6천본의 여름꽃을 정성껏 식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스포츠파크 앞 로터리 화단은 읍민들의 숙원 과제중 하나로 미관상 정비가 필요했던 화단에 다채로운 여름꽃을 식재하여 알록달록하게 생동감있는 분위기를 자아내어 이를 지켜보던 읍민의 얼굴에도 화사한 미소가 번졌다.

김이용 산양읍장은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준 산양읍 새마을부녀회원 및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산양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산면(면장 유치원)은 지난달 31일, 한산도 일원의 대형화분과 도로변에 여름꽃 3천여 본을 식재하며, 본격적으로 여름맞이를 시작했다.

이번에 식재한 여름꽃은 백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으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을 받아 면사무소, 보건지소, 제승당, 추봉교 일원에 식재했다.

한편, 마을 미관 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오는 6. 9 ~ 12일(4일간)까지 열리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 대회 및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제14회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체험)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유치원 한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꽃 식재에 함께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경남도민체전과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앞두고 여름꽃 식재로 더욱 아름답게 바뀐 한산도의 자연경관을 보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명정동 주민센터(동장 김혜란)는 지난달 31일, 명정동 자치위원회 및 통우회 등 전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방문할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영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했다.

한편, 명정동의 대표 관광지인 서피랑공원과 관내 공한지에 여름 꽃을 심어 산뜻한 명정동 이미지는 물론 영신빌라부터 통영체육관 진입로까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참여한 전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우리 동에 통영체육관이 소재하고 있어 많은 선수와 관광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영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