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지난 1일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용우)와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철기), 스마일 우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참 좋은 동행점 대표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스마일 우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일 우산 프로젝트는 도남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통영관광개발공사 후원(우산 200개)하여 미륵도 내 공공기관, 참 좋은 동행점 등과 함께 스마일 우산을 추진했다.
‘스마일 우산’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공유 우산이다.
이를 위해 미수동, 봉평동, 산양읍 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참 좋은 동행점 등 10개소에 우산 200개와 우산 보관함 10개를 비치, 대여 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일 우산 보관함이 비치된 곳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우선적으로 고려당(대표 오명임), 농축협도남지점(지점장 강동군),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 도봉새마을금고(이사장 한회영), 보성녹돈 미수점(대표 정경임),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철기),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대표 조현수), 제이메이드커피(대표 이령경), 통영식도락(대표 박은주), 훈이정육점(대표 송예훈) 10개소에 시범 실시하고, 이후 스마일 우산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참 좋은 동행점(음식점, 카페 등) 확대할 계획이다.
나눔식 종료 후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지역사회에 공유문화를 확산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백철기 동장은 “민-관-공기업-지역 내 후원업체의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은영 관장은 “스마일 우산을 통해 편리하고 지역주민들의 상생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한 통영관광개발공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