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수남)는 지난 1일 함께하는 사랑밭 경남지부(지부장 차정옥)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 지원을 위한 식료품 세트(50 BOX)를 기탁 받았다.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박희철)은 1987년 설립된 NGO단체로, 국내결연·화상치료지원·난치병 치료 지원·긴급생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사각지대 대상자 지원 및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르지 않는 곳간’캠페인을 통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며 한 해 평균 3천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 받은 식료품 박스는 즉석 밥·참치통조림·라면·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한부모가정·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차정옥 지부장은 “올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가구 내 생필품 지출이 늘어나고,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이웃들의 손길을 모아 나눔의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해준 함께하는 사랑밭 경남지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나누는 광도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정량동 새마을문고회(회장 조은정)에서 다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직접 마련한 간식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정량동 새마을문고회는 매년 소외계층, 노인 등 사회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간식 나눔 행사나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에도 회원들이 손수 샌드위치를 준비해 다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다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답례로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정량동 직원들에게 그동안 센터에서 배운 ‘오필승코리아’ 숟가락 난타를 선보였으며, 아이들에게는 수혜자에서 베푸는 자로 거듭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새마을문고회 조은정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대상들을 찾아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중 정량동장은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눔에 앞장서준 새마을문고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동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짐에 따라, 나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