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2023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산림교육’은 지역 내 산림자원과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로 숲 해설과 유아숲체험의 형태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림 내 체험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천 3백여 명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렸다.
통영시는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산림교육 품질의 향상을 위하여 총사업비 5천200만원을 투입해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어울림숲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며, 통영 생태숲(도릿골 유아숲체험원), 이순신공원, 산유골 일대와 6월 중 개장 예정인 이순신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유선(어울림숲학교 : 010-6658-5035) 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밴드주소 - (http://band.us/@tyforestedu 또는 붙임 QR코드 활용)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숲해설과 유아숲체험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