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동장 고양렬)은 지난 1일 무전해변공원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할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 참여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모여 공원 내 원형 화단에 메리골드, 백일홍, 페츄니아, 베고니아 등 여름꽃 3천본을 식재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전동 해변 공원은 통영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이번 여름꽃 식재로 시민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방문객들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여름꽃을 감상함으로써 바쁜 일상으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여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렬 무전동장은 “궂은 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회원과 노인일자리, 공공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