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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차림비용 20만 3천원 선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낮아

기사입력 2026-02-07 19:58 수정 2026-02-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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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 차례상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설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2691원으로 지난해 설 2주 전과 비교해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은 185313원으로 지난해보다 1.6% 하락했으며, 대형유통업체는 227876원으로 지난해보다 4.3% 상승했다. 특히 전체 24개 품목 중 시금치, 애호박, 한우 등 14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격이 더 낮았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설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농산물이 전년 대비 각각 5.5%, 15.4% 하락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강세를 보이던 축산물 가격도 자조금과 연계한 할인지원 등이 진행되며 낮아지는 추세임에 따라 설이 가까워질수록 차례상 차림 비용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산물·축산물·임산물은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16일까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22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할인지원 품목과 지역별로 참여하는 전통시장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할인지원 공식 누리집(농림축산물:sale.foodnuri.go.kr, 수산물: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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