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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분홍빛 추억 전해

비 갠 봉숫골, 더 화려해진 벚꽃길... ‘벚꽃야경 마실길’ 큰 호응

기사입력 2026-04-07 05:38 수정 2026-04-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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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린 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봉숫골사거리부터 용화사광장까지 약 600m 벚꽃길을 중심으로 개최돼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비가 내려 일부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었으나,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며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정상 운영됐으며 이후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통영 미스&미스터트롯 경연대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모두랑 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펼쳐졌으며, 거리 곳곳에서는 벚꽃 사생대회 청춘 버스킹 벚꽃 소원달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에는 곤충과 나비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유등이 벚꽃길을 따라 설치돼 은은한 불빛과 어우러진벚꽃야경 마실길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성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봉숫골 주막과 청년포차, 플리마켓 등 먹거리 공간과 마을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축제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통해 봉숫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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