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통영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1+7 통영혁신 프로젝트’ 공약을 내 놨다.
정 후보는 1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통영의 모습은 어떠합니까?라고 반문하며 경남 제4의 도시 통영이 지금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지역 경기는 바닥으로 내려앉고, 일자리가 없어 타지로 떠나는 청년층의 발걸음으로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것은 모두 기득권과 토호 세력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특정정당이 오랜 세월 지방 권력을 완전 독점한 까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영의 미래를 바꿀 강력한 리더십과 능력을 갖춘 일꾼을 선택하고, 집권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꽉 막힌 통영 경제를 시원하게 뚫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통영의 새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저 정동영이 집권 여당의 한 일원으로 경남도의원이 돼 시민여러분과 함께 그 주춧돌을 하나씩 하나씩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1+7 프로젝트’ 공약을 강조, ▲남부내륙철도 KTX 통영 조기 개통 ▲섬주민 기본소득 지급 추진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올인 ▲경남도청 남부청사 유치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 시민재산권 확보 ▲신통영대교 조기 착공 ▲욕지도 남강댐 광역 상수도 연결 ▲도산면 복합관광단지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복안을 밝혔다.
정 후보의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섬주민 기본소득 지급 추진’으로 섬 거주 주민들에게 국·도비를 보조받아 국비(2), 도비(1), 시비(1) 비율로 월 20만원 상당을 섬 거주 주민 기본소득으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정 후보는 ‘경남도청 남부청사 유치’를 위해서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부지에 약 1천억원의 예산으로 경남도청 남부청사를 신축, 구도심을 살려내고 통영을 남부 경남의 중심지로 거듭, 해양수도 부산과 양어깨를 겨루는 남해안의 중심, 관광거점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보수진영에서 정치를 이어오다 진보진영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하게 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통영시민과 통영의 발전을 위해서는 10번 100번이라도 옮길 수 있다”면서 “집권 여당의 힘을 빌어 통영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20여 년의 현실 정치에서 축적된 경험과 인맥을 십분 활용해 본 공약들을 하나 하나 반드시 추진하겠다. 집권여당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통영 대도약의 기반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