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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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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시장  민생지원금 30만원 못 준다.

민주당 반발에 국민의 힘 의원까지 비 협조로 불발

기사입력 2026-06-12 16:21 수정 2026-06-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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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시기를 두고 공방을 벌였던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천영기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지난 11일 열린 통영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 심사를 보류 했다.

 

산건위는 위원장 포함 국민의힘 3, 민주당 2, 무소속 1명 구성이다. 이중 국민의힘 김미옥 의원이 불참하고 무소속 전병일 의원이 보류 의견에 찬성하면서 보류로 의결됐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경제가 어려울 때 예산집행을 신속히 해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민생지원금은 적기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 지원금 예산을 반영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부결되면서 620일 경 30만원 지급을 장담했던 천영기 시장의 약속은 물거품이 됐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에는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352억원, 고유가피해지원금 174억원, 경남도민생활지원금 119억원, 기타 국·도비 성립 전 예산 등이 포함됐다.

 

 

다음 날인 12일 오후 2시 개의한 제24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의결정족수인 재직의원 과반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어차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지원금 예산은 보류와 부결 되면서 지급이 물 건너 갔지만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자 시도 했지만 의결정족수인 재직의원 과반수(7명)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자정을 기해 자동 산회 될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배도수 의장을 비롯 국민의힘 김태균, 김희자, 노성진, 박상준 의원, 무소속 전병일 의원 총 6명이 출석했다. 반대로 국민의힘 김미옥, 신철기, 조필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혜경, 배윤주, 정광호, 최미선 의원 총 7명이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종료를 고작 20여 일 남겨둔 시점에 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치졸한 임기 말 곳간 탕진 작전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력 규탄한 바 있어 불참이 예상되었지만 같은 당 천영기 시장의 행보에 반기를 든 일부 국민의 힘 의원들로 인해 임기말 천 시장의 시민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강석주 당선인은 71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관련 절차를 진행해 8월 중 33만원을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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