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통영시의회는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35만 원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강석주 통영시장(오른쪽)과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장
통영시와 통영시의회는 민선 9기 출범과 제10대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첫 주요 민생 현안인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 원으로 최종 합의했다.
따라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모든 시민에게 지원키로 했다.
애초 강석주 시장이 약속한 금액은 33만 원이었지만,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게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2만 원을 더하기로 결정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총예산은 409억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 원과 일반재원 60억 원을 활용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조례안 심사 및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8월 6일 예산결산특별심의위원회 심의와 8월 1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급 대상과 신청 기간, 지급방법 등을 담은 지급계획을 수립하고,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시의회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