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감독, 싱어송라이터 유최늘샘이 두 번째 정규앨범 '풍찬노숙 風餐露宿(Journey with Wind and Dew)’을 발매했다. 앨범 ‘풍찬노숙’에 담긴 17곡의 노래는 8월 7일, 유통사 미러볼뮤직을 통해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통영 미륵섬 출생의 유최늘샘은 60 개국을 여행하며 <남한기행>, <늘샘천축국뎐>, <지구별 방랑자> 등 세계일주 3 부작과 통영을 배경으로 한 <우도마을 다이어리>, <푸른 바다의 비밀>, <통영가족의 시베리아 횡단기> 등 초저예산 독립영화를 만들어 왔으며, 2025 년 3 월, 첫 앨범 [지구별 방랑자]를 발매했다.
앨범 ‘풍찬노숙’에는 남쪽바다 통영 미륵섬에서 시작해 서울 만리동 옥탑방을 지나, 동서남북으로 히말라야, 시베리아, 요세미티로 지구 한 바퀴를 돌아 다시 통영바다에 돌아오는 긴 여정에서 만들어진 17곡의 노래가 담겨 있다. 2013년에서 2026년까지 14년 동안 길 위에서만 불리던 노래들이다.
유최늘샘은 수록곡 열일곱 곡의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연주부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100 퍼센트 DIY(Do It Yourself) 홈레코딩 방식으로 손수 창작했다. 악기 하나와 자신만의 이야기, 몇 가지 작은 장비만으로도, 누구나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17 곡의 노래 중 ‘욕지행 두둥실호’, ‘통영바다’, ‘해저터널 블루스’, ‘비와 고양이(장마쏭 in 봉평주공)’, ‘쌀알바위’, ‘오아시스 그대’, ‘이 행성의 외계인’ 등 여덟 곡은 통영에 살면서 만든 노래이고, ‘만리동 옥탑방’, ‘옥탑방 과일박스’, ‘달빛 이별’, ‘오줌싸개 지도’는 서울 옥탑방에서 살던 시절에 만들어진 노래다. ‘
풍찬노숙’, ,우슈토베의 고려인들’, ‘히말라야의 마음’, ‘시베리아 횡단열차’, ‘사랑의 요세미티 아와니’, ‘후쿠오카 여행일본어’는 1 집 [지구별 방랑자]에서 다 담지 못한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최늘샘은 “통영과 서울, 여행의 길 위에서 14 년 동안 만든 음악들을 모아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진심과 열정을 다해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저의 노래가 거기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작은 재미와 어떤 위로와 공감으로 가닿을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앨범을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라고 2집 앨범 발매 소회를 전했다.
앨범 [풍찬노숙]은 2026 년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과 22 명의 텀블벅 소셜 펀딩 제작 후원을 통해 제작되었다.
[풍찬노숙]은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벅스, 유튜브 등 국내외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