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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통영시 문학상 수상자 발표

청마문학상 하재연, 김춘수시문학상 백은선

기사입력 2026-08-21 14:38 수정 2026-08-2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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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완호)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 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6년 통영시 문학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영시 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61일부터 올해 5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 인간이라는 환상처럼’(하재연, 문학과지성사), 김춘수시문학상에 비신비’(백은선, 문학과지성사), 김상옥시조문학상에 예순 마을을 지나며’(도서출판작가), 김용익소설문학상에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문학동네)가 선정됐다.

 

상금은 4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1,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2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을 마치고 나면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중훈 배우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청마문학상(청마문학회 주관)을 제정, 2009년에는 통영문학상(통영문인협회 주관)을 제정해 운영했다. 2015년부터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청마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를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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